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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남 농수산식품 무역사절단, 일본·싱가포르서 수출계약 4946만 달러
작성자 운영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4-12-09 1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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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57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일본 동경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아 농수산식품 무역사절단’ 활동에 참가한 (주)경남무역 등 경남지역 14개 사 관계자들이 하이팅을 외치고 있다.© News1


경남도는 도내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14개사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일본 동경과 싱가포르에서 ‘2014년 아시아 농수산식품 무역사절단’ 활동을 펼쳐 4946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도내 업체들은 현지 바이어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파프리카 등 신선식품류와 동백오일, 흑마늘진액 등 가공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25일 실시한 일본 상담회에서는 96건의 수출상담으로 5258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3562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27일 이뤄진 싱가포르 상담회에서는 50건의 상담으로 2354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384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일본 무역사절단 활동에서는 (주)경남무역이 일본 쇼와보우에키(주)와 (주)잘록스사에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이슬송이버섯을 1800만 달러 수출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주)한국동백연구소는 이케다 인터내셔널사와 동백오일 300만 달러, 남해군흑마늘(주)는 가와다식품(주)와 흑마늘진액 300만 달러, 꼬방시푸드는 오야마사와 김 가공품 50만 달러를 수출하기로 MOU를 맺었다.

싱가포르 상담회에서는 알로에팜영농법인은 티오브라이프 싱가포르와 알로에 젤 36만 달러, 남해군흑마늘(주)는 내츄럴푸드와 흑마늘진액 10만 달러, 남해보물섬마늘영농법인은 프라타마 자바사와 흑마늘 엑기스 10만 달러를 수출하는 MOU를 체결했다.

박성민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 각국간 FTA협정 체결로 확대되는 해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무역사절단 활동 등 해외마케팅이 중요하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농수산식품은 물론 기계나노, 조선해양플랜트, 우주항공, 항노화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전시 및 박람회, 무역사절단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뉴스1) 황재윤 기자 | 2014.11.28 15: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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