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가 ‘제1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경상남도 수산물 수출시책 분야 최우수 시․군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통영시의 이번 수상은 통영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높게 평가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동안 통영시는 내수시장의 성장한계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수출시책을 펼쳐왔으며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통영수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해 미주시장에서 통영수산물 소비를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 2월에 미국 백악관에서의 통영 굴 요리 시식행사는 전국 지자체는 물론 정부차원에서 하지 못한 획기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한중 FTA 체결에 대비해 세계최대의 수산물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 선점을 위해 중국 북경시-제남시-남양시를 순회하며 통영수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해 수산물 수출을 선점하는 교두부를 확보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동진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수출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특히 식품 위생성 및 안전성이 확보된 수산가공식품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산물분야 수출시책 유공자로 용남수출농단 가고파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박중묵)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주)한국동백연구소(대표 박원표)가 경남도 농식품가공분야 수출공로상을,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남승현 계장이 경남도 농산물 수출시책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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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중국출장부재로 저희 부사장님이 대신 받고 사진 찰칵!!!